바다 끝 괴물 (구도 노리코)
일본 시리즈 통산 200만 부 판매
구도 노리코 작가의 〈우당탕탕 야옹이〉 시리즈 첫 읽기책!
말썽은 신나게! 반성은 열심히!
거기에 두근두근 짜릿짜릿한 모험까지!
인기 그림책 시리즈 〈우당탕탕 야옹이〉의 첫 읽기책.
《우당탕탕 야옹이와 바다 끝 괴물》은 작가의 전작을 좋아했던 독자에게는 반가운 선물이,
작가의 전작을 모르는 독자에게는 책 읽는 재미를 알려주는 첫 읽기책이 될 것이다.
'우당탕탕 야옹이'는 일본에서 통산 200만 부 이상 판매된 인기 그림책 시리즈이다.
구도 노리코 작가가 처음 혼자서 책을 읽기 시작하는 어린이들을 위해 쉬운 단어와 짧은 문장으로 이야기를 꾸렸다.
말썽꾸러기 야옹이들은 우연히 얻은 신비한 능력으로 물고기들을 함부로 잡아먹다가 바다 나라로 끌려간다.
화가 난 바다 나라 임금님이 야옹이들에게 큰 벌을 내리려는 순간, 공주님이 바다 끝 괴물에게 납치됐다는 소식이 들려온다.
임금님은 사라진 공주님을 찾아오면 야옹이들을 용서해 주겠다는데…. 야옹이들은 바다 끝 괴물을 물리치고 공주님을 구해 올 수 있을까?
200만 독자를 매료시킨 그림책 속에서 화끈하게 말썽 피우고 빠르게 사과하던 천연덕스러운 야옹이들은 읽기책 속에서도 변함이 없다.
작가 구도 노리코는 그림책을 사랑했던 어린이 독자들을 위해 새로운 읽기물을 펴내며 사려 깊은 설명을 덧붙인다.
"글이 많아서 혼자 읽기 어려워 보일 수도 있지만 "그냥 내버려 두고 쭉쭉 읽어 나가"도 괜찮다고. 어차피 "커 가는 동안 저절로 알게 될"거라 말한다.
단순히 읽기에 초점을 맞추지 않고 읽기를 통한 세계의 확장을 염두에 둔 이 시리즈의 시작이 기쁘다.